롯데마트 모바일 AR(아르바이트) 두번째

월요일에 출근했다
첫날 출근소감 평은
’머리만 달려있다면 누구나 할수있다‘
업무강도는 중 .. 혹은 중상 정도?
(개인적임)
카페처럼 레시피 달달외우고
그런건 없다
대신 평소 하루에
500보도 안걷는 내가하기엔
체력적으로 버거웠다
이틀차에는 온몸에 두들겨맞은듯 ㅎㅎ
노동강도는 중상상 정도로
걷거나 움직이는게 많고
배송회차 중간정도 레일이 멈추는대
할일을 다했다면 잠깐씩 앉아있을수있는거같다
중간중간에 난 다리가아파서 잠깐 스트레칭도하고
앉아있었당…  (근데 눈치가 안보인다면 그짓말)

첫날에는 막바지에
근로계약서
야간,휴무 동의서
회사정보 반출금지 동의서
(이건 이 이름이아닌데
생각해낼라니까 기억이 안난당)
이것저것을 작성하고 사인한다

내가 하는일은 사실 사진을 찍긴찍었는데
회사 정보및 사진 반출금지라서
그냥 말로 설명해본다.. ㅠㅂㅠ

나는 모바일 부문에서 알바고
모바일은 피킹/패킹/검수로 나뉜다
검수는 정직원분들과 계약질 분들처러뮤
고수??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만하고
피킹/패킹은 알바가 많다
나는 굳이 따지자면 패킹이지만
패킹전 분류 내 알바의 100% 인거같다
아직까지는..
내가하는 일은 피킹이 레일을 타고 들어오면
주문자에 맞게 분류하는 작업이다
물건이 담긴 바구니가 레일을타고
내앞에 멈추면
바구니에서 꺼내 물건의 바코드를 찍으면
어느바구니인지 불빛과 알람이 뜬다!
그걸 넣고 불을 꺼주면된다ㅎㅎ
근데 바코드가 인식되지 않아
수기로 패드에서 처리해야하는 경우도있는대
이때부터 바구니가 밀리기 시작한다 ㅎㅎ
ㅠㅛㅠ
내가 다니는 지점은 총 1일 4회차 배송이있다
밥시간은 12시30분부터 중간휴식시간을 붙여
1시50-55분에 끝난다
레일이 밀려들어오는데 중간 휴식을 할수는 없으니
붙여서 쓰는거 같당
밥은 공짜규 맛은 그냥…
솔직히 맛없고 배고파서 먹는경우가 많았다
입맛이 도는 밥상은 아님 ㅎㅎ
그래도 밥주는게 어디냐라고 생각한당

일은 맨날 똑같은 수준으로 있는건 아니고
월,금,토가 가장 많은듯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일하다가 모르눈거있으면
해결해주시고 도와주시고
질문대답을 잘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마트 특성상 여초가
호구조사가 좀 많았고~
예를들어 결혼은 했는지
어디사는지 부터 시작해서 ㅎㅎ
그리고 다들 말씀이 많으신편이당
ㅎㅎ 나는 워낙 듣눈편을 선호해서
그냥 열심히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좀 걱정했던
아줌마 텃세…
이부분이 출근하기전에 신경쓰였는대
아예 없진 않당 ㅋㅅㅋ
근데 나는 워낙 무던할려고 애쓰고
금방까먹고
그리고 솔직히.. 전 알바 근무지보다
없는편이라 생각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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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출근하기전에 코스트코 알바뛴
친구한테 전화해서 유통알바에 지원했는데
어떻냐고 코스트코는 텃세 엄청 심하다고 하드라
자기는 단기 알바였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유통보다는 카페가 더 낫다는 평을 들었다..

롯데마트 모바일 AR(아르바이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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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모바일(AR) 아르바이트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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